여둘까 Office Lay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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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둘까 Office Layout 시리즈의 18번째 기록입니다. (총 18개)

오늘 한 일

  • 가구·주석 선 굵기를 도면 크기에 맞추고 배수로 조절할 수 있게 함
    • 이유: PDF 해상도를 올린 뒤로 도면 선은 굵어졌는데 가구 선만 그대로라 상대적으로 얇아 보였다
    • 기본 굵기를 도면 크기에서 계산하고, 설정에서 0.3~5배로 조절한다
  • 저장 결과를 화면에 보여주게 함
    • 상태줄에 저장 중 → 저장됨·파일명·시각, 취소·내려받기도 각각 표시
    • 어디서든 오류가 나면 상태줄에 남긴다. 이 도구를 쓰는 사람이 개발자 도구를 열 이유는 없다
  • 새로 연 창에서 좌드래그가 범위 선택 대신 화면 이동으로 새던 것 수정
  • 브라우저를 자동으로 띄워 전 기능을 점검하고, 거기서 나온 버그 하나를 수정
    • 47가지를 실제 마우스·키 입력으로 돌려 45개 통과, 버그 1건 발견
    • 설정에서 글자 크기를 입력한 뒤 단위를 바꾸면 입력한 값이 사라지던 것을 고쳤다

막힌 부분

“저장이 안 된다”의 정체는 피드백이 없던 것이었다

저장을 눌러도 아무 일이 없다는 제보가 며칠 이어졌다. 그런데 저장 경로 자체에는 잘못된 곳이 없었다.

원인은 성공하는 경우였다. 한 번 저장해 파일이 정해지면 그다음부터는 선택창 없이 그 파일에 바로 덮어쓴다. 창도 안 뜨고 메시지도 없으니, 화면상으로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것과 똑같다. 새로고침하면 그 연결이 사라져 선택창이 다시 뜨니 “이제 된다”로 느껴졌다.

  • 해결: 저장 중·저장됨·취소·내려받기를 상태줄에 남긴다. 오류도 같은 자리에 띄운다
  • 교훈: 조용한 성공은 사용자에게 실패와 구분되지 않는다. 결과를 보여주는 것까지가 기능이다

좌드래그가 어떤 창에서는 화면 이동이었다

범위 선택을 넣으면서 화면 이동을 다른 버튼으로 옮겼는데, 새로 연 창에서만 예전처럼 화면이 끌려다녔다. 모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정상이 돼서 재현 조건을 잡기 어려웠다.

모드를 정하는 함수가 이동 잠금까지 맡고 있는데, 그 함수가 시작할 때는 한 번도 불리지 않았다. 그래서 캔버스를 만들 때 준 초기값(이동 켜짐)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사용자가 모드를 한 번 바꾸는 순간에야 새 규칙이 적용됐다.

  • 해결: 캔버스 생성값도 꺼진 상태로 두고, 시작할 때 그 함수를 불러 상태를 한곳에서 정하게 했다
  • 교훈: 초기 상태를 두 곳에서 정하면 “새로 열었을 때만” 다른 버그가 난다

단위를 바꾸면 방금 입력한 글자 크기가 사라졌다

설정에서 제목 글자 크기에 500을 넣고 단위를 센티미터로 바꾸면, 입력한 500이 사라지고 저장돼 있던 값이 들어왔다.

글자 크기 칸은 저장을 눌러야 확정되는데, 단위를 바꾸는 순간 모든 입력칸을 저장된 값 기준으로 다시 채우기 때문이다. 아직 확정 안 된 입력이 그때 덮인다.

  • 해결: 단위를 바꾸기 전에 칸에 적힌 값을 옛 단위로 먼저 확정한다
  • 격자 칸은 값이 바뀔 때마다 확정돼 같은 문제가 없었다. 확정 시점이 다르면 같은 변환이라도 결과가 갈린다

다음에 할 일

  • 팀 공유·동시 편집 — 여러 명이 같은 배치를 보고 고치는 기능. 업무 도구로 유료화한다면 후보로 둘 것
  • 파일 선택창 저장은 자동 검사로 안 덮이므로 사람이 확인

Series: 여둘까 Office Lay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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